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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님
저도 주변인물의 이야기가 많다보니 집중력이 좀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단운룡의 비중이 적은데에는, 단운룡의 무공특성이 한 몫 하지 않나 합니다. 또, 화산질풍검이 청풍에 초점을 많이 맞췄던 것과는 달리, 천잠비룡포는 단운룡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의협비룡회라는 한 문파의 이야기이도 하니까요.
앞으로도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많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저도 8권에서는 단운룡의 심리묘사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역시 출연이 적어서일까요. 강설영이 단운룡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묘사되고 있는데, 단운룡의 심리묘사는 없더군요.
저로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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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이나 청풍과는 달리 단운룡은 문파를 세우고, 그 문파가 단운룡에게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니 만큼 그 문파 - 의협비룡회의 핵심인물들이 될 캐릭터들의 비중이 늘어난게 아닐지...
엉엉..ㅠ.ㅠ 그래도 역시 주인공이 보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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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작가님의 진행스타일이 바뀌었다고 하기보다는, 단운룡에게 있어 '문파'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인것 같아요. 후반부로 갈수록, 단운룡 본인의 활약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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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그래도.....아무리 출판업계가 어렵다고 하지만.....아무리...그래도....왜 ...왜....앞권들하고 종이 재질이 다른데....순간 해적판 산 줄 알았음....출판사 너무함.....이게 머임.....종이 재질때문에 그렇게 두꺼운건지....아지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너무함....종이 재질때문에 지금 책장을 펴는데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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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종이질이 좀 이상한걸로 바뀌었더군요
책 줄줄이 놓고 뒷면을 보면
다른건 다 아이보리 색인데 8권만 회색...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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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웅풍 신간보고서 종이가 신문지종이처럼 바꼈길래 뭔가 싶었는데
만리웅풍뿐만 아니고 청어람 작품 전체가 신문지 종이로 바뀐모양이네요
진짜 너무한듯 차라리 가격을 올릴것이지 이건 뭐 후.....
사서보는 사람들은 어쩌라는 말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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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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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거 종이질 재활용 종이일걸요..
근데 눈에는 그종이가 좋아요..
종이질은 좋은데 오래보면 반사되서 눈이 아픈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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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소한.....같은 시리즈는 같은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이제 천잠은 책장 맨 윗칸에는 꼽아둘 수 없게 되었어요.......
내용에 있어서도....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이유때문에..몰입도가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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