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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8.06.08 22:49
    No. 1

    정말 잘 읽었습니다. 세 번, 네 번 정독을 하게 되는군요^^
    후훗, 그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이곳에 후기를 남겨야겠군요.
    인페르노는 조금은 고집스러웠죠. 3인칭 주인공시점이라고 할까요? 3인칭인데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중후반까지 고집스럽게 우성의 시각으로만 세상을 그려나갔죠.
    이는 주인공과 독자간의 공감대를 최대한 깊게 형성하게끔 의도한 바도 있지만 그 이면에 배치된 이야기에 대해선 저 역시 아쉬운 감은 있더군요. 증거로 슬레이브라든지, 서연의 이야기는 너무도 가볍게 다뤄졌죠.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인페르노는 제 개인적으론 즐겁게 적은 글인 것 같습니다. 막상 글을 끝내고나서야 느낀 건데, 과연 다시 이렇게 글을 즐겁게 적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한 가지 배운 건, 황혼을 쫓는 늑대의 넓이와 인페르노의 깊이를 잘 조절하면 정말 재미있는 글이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후속작으로 인사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1인칭으로 한 번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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