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눈길이라는 제목은 모르지만 내용을 보아하니 이청준 작가의 책 서편제에 합본되어 있던 .....
아니, 영화 서편제는 소설 서편제의 여러 에피소드중에 한 부분을 영화한 부분이고 실제로 책 서편제에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 있었으니 눈길이라는 이 책도 본래는 "서편제"의 한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된 내용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받은 빚이 없어서 어머니에게 냉정한 아들,
그런 냉정한 남편때문에 시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을 가진 며느리가
남편이 잠든 사이에 시어머니하고 남편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하지요.
그 과정에서 며느리는 남편의 생각과는 달리 그 '아들'이 어머니한테 "받은 빚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게 되고 잠결에 그 얘기를 듣고 있던 아들은 자기때문에 어머니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가를 알고는 몰래... 눈물을 흘린다는....
맞나??
오래되서 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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