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사신도, 올마스터, 디오, 캔슬러, 문장사를 포함하는 박건 작가의
신드로이아 연대기는 기본적으로 게임판타지라고 하기엔 부적절하죠.
진짜 게임 판타지는 달빛조각사나 아크 같이 게임만 해야하는데
박건 작가의 올마스터나 디오는 가상현실 게임을 이능력을 얻기 위한 발돋움판
정도로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몇가지 특성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작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뢰도나 묵향 같은 쓰레기랑 도매급으로 엮이다니...
비뢰도는 작가가 떡밥 수습 못 하고 말장난과 필력으로 내용 질질 끌때 망했고
묵향은 주제없이 이러저리 말도 안되게 늘여 쓰면서 망했죠.
전동조 작가나 김정률 작가가 이영도 작가나 전민희 작가와 비견되기엔 넘사벽입니다.
천잠비룡포가 재밌음.... 다만 한참 보다가 다음편 너무 안나와서 내용 다 까먹음..ㅜㅜ 다시 볼 엄두가 안남....... 디오 최근 겜판중에서는 가장 볼만하다는...... 그리고 너무 오래된 고전하고 비교는 좀... 그런식이면 판타지는 반지의제왕이 짱이고, 무협은 영웅문이 짱입니다.... 드래곤라자.. 처음봤을때 밤새서 앍고 그때는 몇번씩 읽었지만 지금 보라고하면 보기 힘들듯....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이건 요즘 말하는 겜판하고는 완전 다르죠.. 뭐랄까 사회문제로서의 게임을 다룬거 같은거? 정말로 작가가 보여주는 메세지가 너무 강력하고 설득력이 있어서 명작입니다만, 요즘 겜판하고는 쟝르 자체가 다르므로 동일선상에서 비교는 무립니다. 디오는 그냥 요즘 겜판 기준으로 볼만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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