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1권의 경우는 제법 비장한면도 있고 주인공의 처절한면이 느껴져서 상당히 좋았지요.
다만 2권부터는 1권의 비장한 분위기는 많이 희석되고 주인공의 성격이 바뀌면서 다소 가벼워집니다.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나름 신선한면도 있고 캐릭터들도 잘 살아있어서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1권은 그런대로 봤는데 영지부흥도 대책없이 밀어 부치기로 혼자 다하려는 독불장군인지 믿을만한 신하도 없이 밀어부쳐서 쫒겨나고 2권끝부분에 영지가 상인에게 말아먹은 것을 보고 영지 공부 열심히 한 주인공이 이걸 생각 못하고 그냥 영지에서 쫒겨나는 것인가.
인계인수를 잘하고 나가야지 던전이야기도 이렇게 됬으니 니가 정리해라 무슨 유언을 지키니라고 말도 안하고 이게 먼지..
정말 친동생아닌것 처럼 느껴지는 내가 쫒겨났으니 니한번 골탕먹어봐라는건가.,. 정말 빚도 말도 안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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