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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름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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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일현이라는 무공짱쎄고 잘 생기고 자기를 사랑해주고 거대방파의 주인이 될 남자가 나타나니까 광풍에게 시집가기가 아쉬워진 소미려가 수를 써서 광풍을 지워버리려고 한 거로군요!
오오오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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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아무리봐도 그건 아닐것 같아요..(라고 믿고 싶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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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건 생각도 못해본 반전인데.. ㄷㄷㄷ
쪽박점주님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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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상하기에는 몇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소미려가 광풍을 사랑하지 않았단 이야기가 되는데 그러자면 소미려가 비미혜를 통해 보여준 광풍에 대항 애정(두 사람 사이에 있던 소소한 습관들- 콧날을 튕긴다든가)이 설명이 안 됩니다. 그리고 소미려가 죽은 척할 이유가 무엇이냐는 점이죠. 그 시점에서는 광풍이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던 때이고 보면 광풍을 피해서 죽은 척 해야 했던 것도 아니고요. 죽기 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게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라 하더라도 죽은척 해야 할 이유가 없는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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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소미려라는건 아무리 봐도 비약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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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려일거 같진 않은데요....
물론 아직은 배신자의 감을 잡기 힘들만큼 증거들이 부족하지만 소미려가 그럴 이유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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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가 대충 예상이 가더군요.
아무래도 글이 가벼워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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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일현인것 처럼 몰고가지만 비일현은 아닐 것 같다는...
천하제일협객에서도 최후 보스는 생각지도 못한 놈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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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12세가라고 하지만 정작 나온 것은 몇 군데 없고 인물도 생각보다 적어서 지독한 반전이 없다면 대충 짐작은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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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려가 범인은 아니겠지만 살아있는거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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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차기 딱 좋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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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혜가 광풍의 딸이었다는 것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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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반대로 생각할수도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죽은척 한것일수도 있겠죠.
믿음이란건 그만큼 강력했다고 해야되나요
일부러 시집가기 싫어서 결혼하고 죽은척한 뒤
광풍이 살아돌아오길만을 기다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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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려가 살아있다는 것에 한표...그리고 위 감상에도 나와 있지만
제생각엔 이 책은 광풍의 복수가 아니고 소미려의 복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
제목에서 나라는 것은 소미려이고 소미려의 복수는 어떤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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