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아니 달 수 없네요.처음 무협에 재미를 느꼈던 걸작중의 걸작!독보건곤과 태극문!그 이후 거의 모든 무협은 이 작품들의 초라한 변주라 할까요.좌백님의 혈기린외전,이재일님의 묘왕동주 등 필적할 만한 작품들이 더러 있지만,아직 용노사님의 아우라를 능가하는 작품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발견할 수 없군요.결국 군림천하가 완결되야 그 작품들의 극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이상하게 그렇게 재밌다는 독보건곤보다는 냉혈무정이라는 소설이 더 끌리더군요 참; 정작 독보건곤은 중간쯤 읽다가 흐지부지..
그런데도 냉혈무정은 어찌 된 일인지 한번 눈을 붙인 이후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순식간에 읽었더랬죠.. 용대운님 소설 중에서 이것빼고는 군림천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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