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거 완전 --;;
낚였다 해야되나?
이글보고 재미있겟다 싶어서 빌리러 달려서 결국 3권 빌려 왔는데
1권에서 진짜 이건 아니다 싶네요.
가장 중요한건 주인공 말투.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완전 옛날 사극 말투.
시대가 틀리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괜찮을라나? 싶어도 이건 뭐..
한 10년뒤엔 저런 말투가 유행할라나 싶어도 --;;
말투의 어색함이 잘썻다고 하시는 스토리를 완전 가리네요.
사람마다 말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기 마련인데..
주인공 하고 주인공 부류인 애들은 말투가 다 똑같음!
이런거 좋아 하면 보세요.
특이하군.
걱정해줘서 고맙군.
책을쓰셧더군요.
전설의 재림을 기대해 보지.
봤는가?
프로게이머인가?
모를거라 생각했나?
위의 말들은 책에서 무작위로 따온 말투들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해서 말투의 일관성이 없어요..주인공도 가끔 저런말투쓰고 약간 심각한 상황이면 주인공하고 맞서는 애들도 저런 말투 써요.
아예저런 말투로 쓰는 사람도있고..
겜소설이라고 보니까 매치가 안되네요...
말투란건 캐릭터마다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일관적인 캐릭터의 말투가 없으니까 대화가 영 어색하네요.
대부분의 캐릭터가 비슷한..심각하고 어색한..시대극에서나 나올법한 말투로 써놓고..게임소설--;;
판타지면 차라리 조금 어색하고 안보고 말텐데..
주인공이 생각하는 바도 이상합니다.
게임잘한다고 차로 사람을 치여서 왼팔 병신을 만들어 놓고..번호판 가리고 검은색 세단이라고 상대방이 나를 차로 일부로 치이게 했구나 라고 당연히 생각하는 주인공.
근거가 전혀 없이 완전 감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또그게 맞아들어가더군요--;;
어떤 생각이던지 근거가 있어야 될텐데..상황 설명이 없이 대화나 대강의 화두로만 상황을 설정해놓으면 주인공이 저런 생각을 해도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1권 중간까지 밖에 안봐서 뒤에는 잘모르겟지만..
전에 보다가 왜 안본지 알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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