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런 좋은 작품도 여타 일반작이랑 판매량이 같으니 작가님이 집필할 기운이 안나시겠죠. 전에 한창 출판 중 일때 대여점에서 잘 안나간다고 반품한다는 소릴 여기 문피아에서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설이 왜 안팔리는걸까요? 이렇게 판매량이 저조해서는 전업 작가님들 생계유지는 어떻게해요. 괴발개발 쓰도 판매량은 똑같으니 무슨 낙으로 집필하겠습니까. 동도여러분 90년대 중후반 신무협 작가님들이 돌아올수 있게 사서 보면안될까요. 투잡안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없이 집필에만 전념할수 있다면 지금 수작들이 차고 넘칠텐데 말이죠. 전 대여점 이용을 안하고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만 직접 구매해서 보거든요.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작가 중의 한분이십니다.
위에 어느 분이 작가분들을 위해서 책을 사서 볼 수 없느냐는 글을 남겨주셨는데, 물론 공감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저만 해도 쏟아져 나오는 많은 책들을 대여해서 보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나 많은 지출을 감수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보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야 책을 사서라도 소유를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책이라도 빌려서 봐야 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작가를 생각해서 쓴 좋은 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나름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았습니다. ㅋ 글이 좀 길어졌군요. 어쨌든 좋은 작가분은 신기하게도 매번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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