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요즘 바빠서 책을 못 읽고 있는데, 많이 나왔군요.
이차원 용병은 설정, 스토리, 개연성, 인물간의 감정선등 대부분이 만족스러운 좋은 소설입니다.
단지, 영을 팔았다는 것에 대한 고뇌나, 반대로 영을 팔았다는 사실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현실 외면 같은 실제적으로 있을 만한 주인공의 감정적인 반응이 더 고려되서 묘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간이 현재의 욕망이나, 괴로움으로 미래를 포기, 희생시키는 건 자주 볼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시기나, 강한 욕망이 넘어가면, 그때는 자신이 희생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죠.
아직 주인공이 너무 힘들어서 다른 쪽으로 생각할 시간도, 여유도 없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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