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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지님은 믿을만한 분중 한분이시지요. 헌데 오채지님은...출판사가 그런지...매번 짧게 단편으로 마무리 짓는게 좀 아쉽습니다. 특히 기대하고 기대했던 야왕쟁천록의 경우는...조금 안습이더군요. 후예사일은...제발 장편으로 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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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쟁천록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7~8권 정도는 썼어야 할 분위기였는데...그래도 기대보다 못했다는 거지,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터라 재미는 있었지요. 후예사일도 볼만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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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후예사일이 전설에서 후예가 해를 활을 쏴서 떨어뜨린 이야기도 되지만, 대부분의 무협에서 사일검법의 최종초식으로 나오니 말이죠. 그건 그렇고 이 글에서 설봉님의 글 같은 느낌을 받은게 저 혼자만은 아니군요.
저도 설봉님의 소설냄새를... 마야의 흔적이 느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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