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주인공의 굳건하고 강한 어른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은 소설입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무언가 부족하고 연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 역시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성격이 형로와 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몰입이 잘되었고 제가 생각했을 때 형로는 아직도 성장중입니다. 6권 말미에서 받은 위기가 형로의 성격을 성장시키겠죠. 더더욱이 위화감이라는 표현에 동의 하기 힘든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풍사전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느낌을 내용에서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책 표지의 뒷부분에 나타난 신마의 말과 제가 가지고 있는 풍사에 대한 느낌은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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