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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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파왕치우
- 08.01.05 20:3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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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노수
- 08.01.06 14:53
- No. 2
저도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작가가 서문에서 애거서 크리스티를 언급했듯이 헨리는 회색 뇌색포(?) 타입으로 이 작품과 같은 단편 소설에서도 나름의 묘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화요일 클럽의 살인(혹은 미스 마플 13 수수께끼)"와 구조가 비슷한데요.
"화요일 클럽의 살인"도 화요일에 모임을 갖는 일종의 사교모임에서 참석자들이 과거에 목격한 사건을 이야기하는 형식입니다. 여기서도 참석자들의 예상 외로 전형적인 시골 할머니인 미스 마플이 미스터리를 쉽게 풀어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읽어보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흑거미 클럽 II는 저도 찾아봤었는데 역시 출판이 안 되었나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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