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한국 판타지의 양산 형태가 '발단 형태의 비슷함'이라면, 라이트 노벨의 양산 형태는 '남녀구도, 혹은 섹슈얼리티를 끌어내는 구성의 비슷함'이랄까요. 여자 안나오고, 여자가 주가 되지 않는 소설이 없달까... 하기야 중고등학생 남자가 주요 타겟인지라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제 식견이 부족해서 그런지, 트렌드라거나 구성 형태를 살펴 보면 그냥 저런 느낌이 물씬 들더군요.
같은 내용이라 해도, 한국 판타지가 '남성'이 주가 된다면, 일본 라이트 노벨은 '여성'이 주가 됩니다. 두 부류의 독자가 똑같이 (주로)남성층임에도 말이죠.
개인적으론 전자를 후자보다 좋아하는지라,(일본 특유의 치장된 문체도 싫고~ 저는 그냥 서효원 님이나 대중 문학의 정비석 선생님 것처럼 담백한 문체가 좋습니다^^) 저런 류 소설은 일본에서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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