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같은 작가님의 괴물은 비교적(?)괜찮게 보았고요..먼산...
랑스는.....저도 1,2권은 재미있게 보았으나;;점차;;;멋대로 뻗어나가는
스토리에;;;급성각혈;;;왕자의 성격이 어떤 기점을 중심으로
홱 바뀐거라든지...(마법사의 농간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좀 있지만..)
역시나 스승의 연인이 그렇게 인성이 확 바뀌어서;;;(뭐 밉상이
늘어나면 아무래도 스토리가 흥미로워지긴 하지만;;;)
그렇게 행동할줄은;;;;그렇게 현명한 여자가 말이죠;;;
갑자기 적국에 투신하는 상황으로 몬다던가;;;
어쨌든 랑스는 gg입니다..;ㅁ;......(아아)
세번째 삶도 그렇고 포이즌 나이트도 근래 나온 삼생물이군요...
(제목에서 살짝 포이즌 마스터와 헷갈렸지만...)
주인공 성격이 정말 내강외강 하더군요...-ㅁ-;;;먼산...
너무 강하지만 99분의 1정도 따뜻함이 보이더군요...
재미있던데요? 포이즌 나이트...동생과 반목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척은 안지는 방향으로 가길래 음...주인공 성격이 이러면
(너무 하드해;;뭐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오크 잡자고
숲은 송두리째 태울줄이야;;)
결국 이렇게 스토리가 따뜻하게 되는 쪽으로 가긴 쉽지 않은데...란
생각을 살짝.했습니다...전 2권 마지막 부분에서 피바람도 불고
동생과 대립하게 될줄알았거든요..
좀 너무 스토리가 예상외로 확확 바뀌어 버리니 난감하기도 하네요...
(예측불허라는 묘미가 좋습니다만..)
랑스도 그랬지만 이러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질까봐요...
솔직히 왕세자가 마차밖에 안나가고자 할때도 쉴라의 말 몇마디에
그동한 주인공이 보기에 그토록 고지식하다고 말할정도로
강철마냥 고수해오던 주인공 동생의 가치관이
확하고 바뀌는걸 보았을때도 살짝 좀
부자연스런 점 느낀 분들도 많을셨을거 같아요...
뭐 포이즌 나이트 괜찮게보았습니다...제발 랑스처럼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지않기를 빌어봅니다;;;긁적긁적;;
(예측불허도 어느정도지;;;너무 확바뀌어 버린다면;ㅁ;.......아아)
감상란에 '랑스'에 대한 감상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랑스의 경우 초반과 3권 이후의 흡입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더군요 ㅠ.ㅠ 저도 1,2 권은 재밌게 봤는데, 4권 부터는 읽지 못할 정도여서 5권에서 기권했습니다.
포이즌 나이트의 경우도 이곳에서 연재할 때부터 재밌게 봤었는데, 1,2권은 재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의문: 주인공이 무슨 고생이나 말도 안되는 '배신'을 당했다고 성격이 그렇게 되었나요? 제 1 생에서 최고 엘리트로 온갖 것 다 누리고 살다가 여자에게 배신당한 거 하고, 제 2 생에서 사천당가에서 자기 형인가에게 배신당한 거(이것도 사실 사천당가는 일종의 권력중심사회니까, 권력다툼의 측면에서 그다지 말도 안되는 것은 아닌데), 이게 주인공의 주인공의 성격을 정당화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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