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나 만화 기법이 많이 연상되지요. 재미는 있지만... 저처럼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는 거지요.^^;; 1권(특히 연재분)은 정말 재밌게 봤는 데 권수를 더해갈 수록 안읽혔습니다. 글솜씨도 있으시고 재미도 있으니 결국은 취향의 차이입니다. 사람 취향마다 다른 걸 틀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세대 장르소설에서도 일본의 판타지를 번역했다는 소리가 나왔지만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중요한건 작가의 글솜씨와 책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소재가 흔해빠진 소재와 글의타입도 아니였구요 애초의 중세 판타지는 대부분 반지의 제왕에서 다따왔고(유럽의 고대전설) 무협은 중국의 역사관 그대로 빼온거아닙니까; 따지자면 장르소설에서 그 비판을 벗어날 수 있는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많이 봤지만 일본풍이라는건 거부감들 정도로 느끼진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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