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읽어나갈 스토리가 너무 진부해진다는것에 있습니다.
10 대 고수를 찾아다니며 모두 꺽어버리고 이기겠지요.
물론 그중간 중간 에피소드도 있겠지만 하프에서의 오밀 조밀한 맛이
사라지고 너무 강함만을 추구하다보니 약간은 무난히 신경안쓰이고 읽혀내려가는 깽판물의 유형을 따르는것이 아닌지 그것이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김정률씨가 물론 일을 벌이기도 잘벌이고 처리도 잘하는 작가이지만 트루베니아는 하프에 비해 감칠맛이 좀 떨어진다고나 할까 그런점에 눈에 조금 거슬립니다. 그렇지만 내용도 없고 마구잡이 깽판만 쳐대는 요즘 작품에 비해서는 월등하다고 할 수 밖에 없죠.
그동안의 김정률씨 작품에 비해서는 약간 무디져가는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데이몬과 같이 두작품을 쓰시느라 그런지 데이몬도 그렇고 트루베이나도 그렇고 둘다 전작품에 비해 희석되어버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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