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중에 하나라 재미가 없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델피니아전기, 스칼렛위저드, 새벽의천사들, 크러쉬 블레이즈 모두 원문으로 봤었는 데 가장 최근에 본 크러쉬 블레이즈 8권 빼고는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스칼렛위저드가 제일 좋았고 다음이 새벽의 천사들, 델파니아전기 순으로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크러쉬 블레이즈는 아직 완결도 되지 않고 이야기도 점점 끄는 듯한 분위기가 되어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국내 번역본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번역본의 이야기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스칼렛 위저드를 보고 재미있어서 델피니아 전기를 읽었는 데 시간대가 스칼렛 위저드가 앞이고 그 후가 델피나아 전기로 이어졌기 때문에 읽는 데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좀 기다리니 새벽의 천사들에서 앞의 두 작품을 종합해서 다시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작가분께 감사를 드릴 뿐이었죠. 크러쉬 블레이즈는 그 후의 얘기를 외전적으로 풀어가는 데 앞의 4권까지는 재미있게 봤는 데 뒤로 갈수록 얘기가 좀 질질 끄는 데다 별로 취향이 아닌 학원물까지 들어가는 터라 아직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읽으실 꺼면 스칼렛 위저드를 추천합니다. 6권으로 시리즈중에서 가장 분량도 적고 해적인 케리의 일대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
케리라는 등장인물에 매력을 느끼시게 되면 나머지 작품들도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델피니아 전기와 케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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