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솔직히 신간 무협지 정보 확인하러 이 동네 자주 오지만 감상란에 올라 오는 글들은 거의 언제나 '아니올시다'다.
'칭찬'은 되지만 '비판'이나 '비난'은 안 된단 말인가?
모두들 가식의 위선만으로 글들을 남기는 것인가?
솔직히 아까 남긴 글은 장난이었지만 여기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나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비난과 비판에도 순서와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위에 '일월'님처럼 이유를 들어 본인의 글에 대한 비난과 반박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것 아닌가?
어떤 놈처럼 '똥칠'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은 자기 존재의 얄팍함을 그대로 웅변하는 것이 아닌가?
비판과 비난 그리고 반박에도 순서와 수준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글을 쓰지만 다 쓰고나니 여기서 열내는 내가 3류같아져 스스로 부끄럽다..
연관성이란 말에 -_-++
혈마수라결 등의 인물, 무공, 세력의 가벼운(...) 예를 적어가며 치고 있었는데... 중간점검 해보니 이미 어느 분이 비슷하시게 다셨고, 둔저님 평화선언에 결정적으로 백면서생님의 말씀까지... ㅜ_ㅜ
이렇게 늦은 이유는 직장에 손님에 심부름에... ㅠ.ㅠ
백넘버33님 // 장난이라면 장난임을 분명히 적어주시거나 ^^라거나 (퍽!) 등의 이모티콘이나 의성어라도 남겨주셔야죠. 괜히 오해의 여지를 남기시고 그런 말씀부터 하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이 상황에 어울리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소한 장난 하나에 놀이판이 싸움판이 될수도 있습니다.
둔저님 // 북궁남가에 나오죠. 혈뇌서원은 강한 생명력을 위해 벌레의 끈질김을 연구한 무공마저 만들었다고... 분명 바퀴벌레였을 것입니다.(후다닥)
백면서생님&비무초자님 // 실제로 탐정이 있죠. 난지사의 해결사 진소백이라고... 분명 초청되어서 와서, 살인사건 파헤치고, 배후 파악하고, 전부는 아니지만 일단 범인 잡으니까...(퍽)
으윽.. 저도 예의가 없군요. 전에는 몰랐다고 해도 님 자를 빠뜨리고 올리다니...(우울)
지난번엔 둔저님께 보낸 쪽지엔 언젠가를 안젠가... 무엇보다 금시조님께서 를 금시조님이 도 아니고 금시조이...(자폭)
개인적으로 무적 시리즈 중, 결말은 쾌도무적이 제일 좋았습니다.
사내답게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에 식사준비 그리고 구박하는 마누라 몰래 친구랑 술 먹으며 인생과 미래를 논하는 영웅, 좋지 않습니까?(에잇! 날라오는 돌은 모두 떨어져라!)
(생각해보니 절대무적은 농사 중, 약골무적은 아기 돌보기, 넣기 애매하지만 천뢰무한은... 사랑하는 당신의 품 속으로~)
제가 초반에 기대했던 쾌도무적은 학원물이었습니다.
무협판 해리포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방학여행은 귀곡 답사라든지, 수학여행및 졸업여행은 서천축 혈뢰음사에 졸업 숙제 아니 과제는 뇌정마제 척살... 살려주세요...(부들부들)
쾌도무적의 큰 아쉬움 중 하나라면 아마 라이벌의 부재이겠죠.
약골무적의 초무쌍(나름대로 완전소중&라이벌 중 유일하게 작품 끝까지 생존및 해피엔딩), 절대무적의 주운화(초화평에 맞먹는 기연&정생이가 두들겨 패서 성격개조 했으면 괜찮은 놈이 되었을지도...), 천뢰무한의 사도빈(너는 그냥 죽어... 마지막에 반성하는 기미가 아주 조금 있는 듯도 하지만...)
견시호를 라이벌이라 하시면;;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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