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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보는 처지에 좀 그렇긴 하지만
270페이지라니... 조금 짧더군요.
마감이 급하셨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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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한권짜리인데 그 양이 많아서 두 권으로 쪼개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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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더군요.과연 지운이 현대로

돌아갈지 말지...(돌아가면 로젤리아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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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울프님 // 저도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로젤리아 데리고 현대로 가는 것도 좀 찜찜하고....
이 경우...
프로즌님이 관대하신 경우 : 나는 관대하다. 너는 로젤리아랑 같이 현대로 가서 잘 먹고 잘 살아라. 살기 편하게 돈도 좀 주마.
프로즌님께서 냉혹하실 경우 : 지운, 너는 만년 솔로다. 현대로 돌아가서 라면만 먹고 살아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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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출판 소식에 400페이지 어쩌구.....
11권 겟.... 고래가 날았네...

11,12권 동시 발매나 해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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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차이로 나온다고 하셧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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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결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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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영화면... 임신시키고 그대로 현대로 다시 복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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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11, 12 한 꺼번에 볼 생각으로 기냥 기다리는 중...ㅠ

책방에서 꽂혀있던 11권을 보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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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지운이 바랬던 물건이 기억나시나요? '진실로 원하는 것을 수십만번 생각하면 그대로 나타내주는 목걸이'.. 저걸 보면서 '지운은 불쌍하게 솔로로 살겠구나'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 저거 들고 현실에 가서 생각날 때마다 그리워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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