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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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두부갑빠
- 22.02.22 21:16
- No. 1
또 뵙네요. 정성들여 쓴 글이라 신경쓰여서 다시 와봤습니다.
1화가 너무 긴거같습니다. 1화는 대충 작품성향같은걸(무협지인지 환타지인지 sf인지)알수 있을 정도로 핵심내용을 미리 쓰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1화앞에 0화(프롤로그격)를 넣는게 어떨가 싶네요.
2화이후 내용은 저같으면 메이드와의 대화를 위주로 풀어 나갈거 같네요.
그 메이드가 말투라던지 행동이 특이하다면 금상첨화죠. 메이드가 세계관 최강자라던가 츤데레라던가 그런거 말이죠..
헌데 메이드가 너무 분량이 없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런 사소한 점 하나하나가 몰입도를 좌우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심리묘사가 많은건 좋은데 심리를 좀 삐딱?하게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평범합니다. 매우 선하거나 호구거나 매우 악하거나.. 말이죠.
지금은 아무런 성격이 안느껴집니다.
잘 섞어서 좋은 작품으로 버무리시길 빕니다. 건필하세요 -
답글
- Lv.13 마우스피스
- 22.02.22 23:06
- No. 2
이렇게 또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아카데미물이라는 테그를 달았음에도 초반이 그냥 이 세계관 속 상황 정도만 서술된 것 같네요. 이 점을 보완해야 겠습니다. 레알킁킁님이 조언해주신 바대로 0화 프롤로그를 집어넣든 해서 말이죠.
주인공의 성격은 아카데미 파트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부각시키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초반엔 상황 파악 먼저 하겠다는 명목으로 냉정한 주인공이라는 컨셉을 잡았는데, 그것이 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그냥 평범한 주인공으로 보인 것 같네요.
안 그래도 3~아카데미 파트 이전까지의 분량이 그리 흥미롭지 않은데 긴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자연스럽게 압축하는 김에 1화 때 주인공의 생각(가치관)이 살짝 들어났듯이 주인공의 성격이 보다 개성있게 드러나게 고쳐 쓰려고 합니다.
아카데미 파트부터 성격이 두드러지는 주인공은 지금 생각해 봤을 땐 좀 늦다, 라는 생각이 들어 안 그래도 수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신경 써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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