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톱배우 매니지먼트
작가 : 일월비
출판사 :
가볍게 읽을 연예계물 소설 찾다가 본 소설입니다.
현재 295화 올라왔고, 177까지 봤네요. 이미 본 것이고 대체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과하게 많이 진도 뺀 작품입니다.
가볍게 요약하자면,
1.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긴장감이 0.0000000001도 없어요. 무조건 사이다를 외치는게 요즘 분위기로 보이던데, 사이다가 맛이 있으려면 갈등과 복선이라는게 깔려야 하잖아요. 근데 여기에는 그런 구성이 하나같이 다 밋밋함. 구성이 밋밋하니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해결된 것 같지도 않고, 아.. 그렇군요 이런 느낌.
3.인물이 과하게 많음.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고, 독자 입장에서 마음 줄 공간이 부족함.
4.게으르다고 해야할까... 주인공이 자신에게 주어진 이능에만 의존해선 모든 것을 쉽게쉽게 갑니다. 이것도 좀 정도껏 써야지, 의존관계를 맺어버리니 인물 자체도 수동적이고 평면적이라 정이 안 가요. 무엇보다, 작가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집니다. 최소한의 조사 없이 쉽게 글을 처리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할까... 그렇습니다.
끝으로,
연예계물 괜찮은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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