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말 간만에 읽으면서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까웠던 작품입니다.
전 서문정이랑 용방 방주가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세가 소문주이지만 결코 오만하거나 싸가지 없는 모습이 아니라 예의바르고 한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등.그동안 봐왔던 세가소문주=얼굴만 미끈한 변태 싸이코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신선할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용방 방주..이양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참 멋있는 인물이더군요.비록 흑도의 조그만 방파주인이지만 하는 행동은 정파보다 더욱 정파같은..
읽는 동안 먹튀.사장.사모님등의 어색한 단어가 눈에 걸렸지만 아무튼 간만에 보는 정말 재미있는 무협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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