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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의 대가(?) 강무님 답게 이야기가 막힘없이 술술 진행되더군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성격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3권이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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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분의 팬이지만 이분의 작품은 대개 히로인들?과의 관계나 내용이나 좀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좀 아쉽더군요,
바이발할 연대기의 주인공은 주인공 자체가 현재는 사소한 행복?을 즐기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이런 남자는 권력에대한 욕망이나 야망이 없는 집안의 행복만을 바라는 여인이라면 가장 좋아할만한 최고의 남편감이라 할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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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님의 작품에선 주인공외엔 전부 엑스트라죠..
히로인, 친구, 부하...가차없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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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도 가차없이 죽어나가는게 강무님 스탈이신데
(머 쥔공이니만큼 죽어도 죽는게 아니긴 합니다만....)
히로인정도야 머 눈깜짝할새 죽어나가도 그려려니 하게되는;;
강무님 작품을 재미있게 읽은분이면 다 맘에 들어할법한 재미가 있습니다.
강무님 전작이랑 방향이 좀 틀리니 전작들이 재미없어도 도전해볼법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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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발할 연대기...

먼치킨을 싫어하는 분들은 대략안습이겠지만...

장르적 몰입도만을 놓고 본다면.. 아주 만족할만합니다...

빨리 3권이 나왔으면 한다는...

주인공 엄밀히 말하면 인간이 아니죠...

태고시대의 신화적 존재의 재림.. 뭐 그 쯤 되려나

아무튼 호쾌합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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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강무님 작품을 보면 주인공외에는 전부
엑스트라인것 같습니다.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것 같은 조연도
나중에 알고보면 별것도 아니고 히로인도 그닥 중요하지도 않고
잘되면 좋고 잘안되면 관심끊고 다시 짐싸고 세계여행!!!

강무님 주인공들이 이제보니 제대로된 먼치킨이군요. 힘으로 해결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그냥 그자리 피해서 안나타나고 이리저리 방황좀
하다가 다시 해결사 역할을 하고 한곳에 오랫동안 정착을 못하는
영원한 나그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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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주인공을 제외한 인물은 모두 엑스트라.
너무 오래살아버리니까 히로인이고 뭐고 대부분 세월 속에 잊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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