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열왕대전기와 일곱번째기사의 뒤를 이어나갈 글이라는 칭찬은 너무 과분한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그정도의 수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열왕대전기와 일곱번째기사는 이계진입물이라는 뻔한 설정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재창조 했는데, 벼락대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거든요.
노래를 번안한다든가, 극작가를 만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던가, 비누를 만들고 총을 만들어 보급한다던가 등은 어디서 많이 보았던 요소들이고, 벼락대제는 그 요소들을 재미나게 이끌어 가는 힘이 부족했습니다.
어느 글과 별다를 바 없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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