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딴지이지만 -_-; 구상은 고등학교 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한 것은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도 꽤 지난 다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품 후기를 보면 나이가 꽤 드신다음에 쓴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나오는 책들에 비하면 엄청난 명작임에 분명하지요.
작가분... 인상 깊을 정도죠. 옥스타칼니스 때만 해도 서울대 의대였는데 나중에 팔란티어에서 작가소개 면을 보니 하버드 MBA 과정을 마치고 일하고 계시다고 적혀있더군요. 공부 잘하신 분들이 좋은 글도 잘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_-; 김민영님 한백림님 이우혁님... 뭐;
출판 되었을 당시 아마 제가 고등학생인가 했었는데...
책방에서도 안보이거나 얼마안되서 반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제목이 조금 어려운 느낌을 줘서 독자나 책방사장분들이 들여놓지 않았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창고에 남은 재고 폐지로 처분할 지경이라는 루머까지도 돌았었던...
아무튼 요근래 도서관 가보니 팔란티어라는 제목으로 묵직하게 3권으로 나와서 기쁘게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목이나 디자인은 조금 이건 아닌거 같은데...라는 느낌이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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