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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열일 수도 있고.. 어쩌면 조자명일지도 모릅니다.
조자명이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만... 왕조빈 형님이 그 꼴이 되어서도 오래 살았거나... 무숙자 할배의 배 때기에 칼 꽂고 신검 부러뜨리기 같은 거 보면 아직 살아있고 젊어보이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조자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조자명도 장소열만큼 박투술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자천박...이었나요?
하지만 말하는 거나 능와를 아는 걸로 봐서는 장소열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과거의 과오...라는 것은 자신이 한순간 물러남으로써 지금 민초들이 고통 받는 것에 대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장소열은 어찌보면 그 당시 청조 무인들과 많은 무인들의 기대를 배신한 것이기에...

장소열일 가능성 8, 조자명일 가능성 2...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론 - 수담.옥님 집에 침입해서 하드를 해킹해야 알 수 있습니다.[후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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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잖아... 그럼 장소열 아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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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0% 장소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노인이 임주한을 수련할 곳으로 데려갔을 때 그곳을 일컬어서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보낸 곳이라는 식으로 말하죠.. 백연곡이었던가?
그게 조연을 말하는 것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둔저님 말씀대로 능와를 알고 있다는 점, 초운학의 소식을 듣고 과거를 회상하며 그에 대해 친근하게 말하는 점, 임주한과 노인이 처음만났을 때 노인이 임주한에게 누구 누구가 옛날에 자기 부하였다는 둥 말하는데.. 그때 언급한 인물들이 사라전종횡기에서 실제로 장소열의 부하였죠. (말단무인들까지 신경쓰며 기억하는 사라전종횡기의 장소열 성향과도 일치) 그 외에 조자명이라기엔 사라전종횡기에서 나온 왜소한 체구의 평범한 촌노인같다는 생김새도 걸리고... 그리고 청조만리성에서 그 시대 최고의 무인이라면 누구겠습니까. 당연히 검제를 꺾고 당대 최강의 자리에 오른, 별호에 유일하게 제(帝)를 쓰는 장소열이죠 ㅎㅎ 단서가 하나라면 혹 다른 사람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단서가 두개, 세개 그 이상으로 겹친다면 장소열이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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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쓴 댓글은 농담이고요..
실은 카이님이 지적하신 그 부분을 새카맣게 까먹고 있었습니다.
-_-;

100% 장소열 맞군요.
크어어어억...OTL
이런 한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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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기의 내용이 문득 문득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제대로 이해하려면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조연은 죽은 것입니까ㅠㅠ
나의 조연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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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듯 합니다. 죽기 전에 애 낳았다고 하니... 그리고 원래 소수마공 땜시 몸이 좀 안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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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은 왜 생각했을까요??
전 읽다가 바로 '어랏, 소열이 많이 늙었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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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득 자명이 떠오른 이유는... 두 가지 때문입니다.
1. 자명의 자천박 이야기가 나와서...
2. .....왕조빈, 무화, 장취산은 나름대로 등장, 뭔가 했는데 자명은 막판에 잠시 얼굴 비춘게 너무 아쉬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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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열.

왜냐하면

공손혁은 사라전9조조장이며 자기를 많이 따랐다고 했고

또 불사조 얘기를 듣고 그들이라면 가능하다고 웃었지요ㅡ

게다가 청산을 보고 일검지기라했으니

강남 강북삼군중에 사라전에서 소열과 인사를 나눈자는 청산밖에없죠

그리고 무명자가 가르쳐준 무공도

사명조랑 비슷하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가만히 못있는 특성을 보자면

아무튼 여러종합했을때 소열이가 무명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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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청조만리성의 절단 신공으로 신음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명인 듯 한데요. 마불과 헤어질때 마불이 자명
이라는 말을 한것같네요 ^^ 아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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