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스퀘어 3대 악녀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live a live의 공주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는 나름 순진했던 시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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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님의 소설은 출연진 대부분이 각자의 사연이 있죠. 꼭 나쁘다기보단.... 나름 이해하려면 이해할수도 있는;; 비록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고 자신을 좋아하던 권력후계자를 택하고 그리고 그의 사후 외세의 수장을 꼬시는등.... 이렇게 적고보면 악녀중의 악녀라 할만하지만 소설을 읽을때엔 나름대로 이해가 되더군요. 불쌍한 여자죠.... 그러나 확실히 나쁜년은 나쁜년이라는거;;
그렇죠.. 한 여자가 여러 남자를 이용하든, 한 남자가 여러 여자를 이용하든 똑같이 나쁜놈들인데 말이죠. 나쁜 놈을 나쁜 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글이 좋습니다. 주인공을 영웅호색이니 뭐니로 얼버무리지 않고, 설정이 허용한다는 변명으로 상대를 이용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정당화하지 않는 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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