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월광이 도리어 더 유치하다고생각했습니다.
판타지 세계에서의 기갑물은 묵향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꼭 굳이 그거를 답습했어야 했나? 라는 느낌도 들었고,
주인공 킹왕짱 되는 것도 똑같았고.. 다만 전작보다 훨씬 더 섬세하면서
날카로운 필력과 사람의 심리와 정치 묘사가 괜찮았습니다.
7번째 기사가 나왔을 시즌의 판타지 소설의 현상이 모두가 소드맛스타가
되고 용 만나서 친구먹거나 용 부하로 두거나 뭐 이런게대다수 였는데..
일반인급의 두뇌로 중세시대때의 짧막한 역사&정치&사회&문화적 통찰력을 통해서
부와 인맥을 얻으면서 하나의 무시 할 수 없는 파벌을 형성하는게
윤승환님의 하얀늑대들 하고도 비슷하지만, 조금 더 유치하면서도
상큼(?)했다 해야하나 .. 그런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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