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작가의 네임벨류를 제외하면 역설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ㅇ월풍은 연재초기부터 모든것이 리셋되는데 내공은 남아있다든지.
등장인물들이 너무 가볍다던지 하는게 눈에 상당히 거슬렸는데.
역설은 창과 바둑이라는 두 가지를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동안 연마할쭝맂이가.
시간의 되돌림은 말그대로 시간만을 줄뿐 보너스로 내공같은건 안줍니다.
그리고 그 반복되는 하루동안 생기는 인연을 너무 소중히 여기는 주인공의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월풍에서는 무한히 반복되기 때문에 모든게 의미가 없을뿐인데
일ㄹ단 그곳에서 우러풍과는 달리 눈에 쏙 들어오는데.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의 성격과 적에게서 느껴지는 품격같은게 확실히 맘에 듭니다.
월풍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비슷한 소재지만..
너무나 확연히 차이나는 두 소설이고.
개중 역설이 훨씬 더 내맘에 든다는거죠.
가끔 소재의 비슷한것만을 보고 읽어보지도 않고 월풍을 언급하면서 역설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일단 읽어보고 판단하는게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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