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상하네여...협이라...
월풍에 그런 장면이 나오나요???
좀전에 5권까지 읽구 왔는데 저는 잘 못느끼겠던데...
주인공이 협사나 협객두 아니구..특별한 이유없이 기연(같은날의 반복..)을 얻은후 장백파 문주 되서 "천하 다 먹어 보자..."하는 내용 뿐..
아닌가요?? 제가 딴 책을 본것두 아닐테구...
작품이나 이 감상글을 비하하거나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고 이 작가분 작품은 다 봐왔으니까여(절대비만 마지막은 안습..ㅠ.ㅠ)
다만 월풍에서 의나 협이 크게 부각되는 되는 장면은 못본거 같아서 좀 의아하네여...
월풍 1, 2권을 읽고 이 소설은 별로다-라고 생각한 저로서는 '협'이라는 측면에서의 대리만족에도 그닥 동감이 아니갑니다. 아직 뭐라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에는 매력이 없었달까요. 하루아침에(월풍의 입장에서는 하루가 아니지만) 절대고수가 된 월풍이 괄목한 자신에 의기양양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장백파 문주가 되어 천하로 나선다 하는 것 정도만으로는 협객으로 보기도 힘들고 말입니다... 우선 1, 2권에서 주인공이 설정과는 별도로 너무 단순하게 행동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 말이죠. 깊은 학문과 고강한 무공을 갖춘 인물치고는 분위기나 무게가 없는 월풍이었죠. 또 정을 갖기에는 노골적일 정도로 이익 앞에 돌변하는 주변인물들도 그렇고요. 특히 초특급 심안 수준의 통찰력을 가진 혜아양은 정말 정이 안 갔죠.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것이니 많은 사람들이 한 작품에서 제각각 다른 면을 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는게 결코 이상할 것은 없으니 더이상의 부정적 의견은 삼가~ (이미 많이 써버렸지만요; ㅠ 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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