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리고 지명이나 언어들을 보면 언어학적으로 일반 판타지에서 아무렇게나 지어대던 이름들과는 수준차이가 현격하게 나던데 말입니다.
아미르무르나 야르 같은 지명 그리고 바이칼 호수근처 돌산의 이름이 갑자기 안떠오르는데 바이는 바로 샤먼을 뜻하는 말입니다. 칼은 호수라는 뜻이구요. 마도시대마장기는 대체역사에 가까울정도로 이름 하나에도 치밀함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현대사의 대량생산체제와 세계1.2차 대전을 연상케하는 피의상인. 이게 경제와도 엮여있는 묘한상황 말입니다.
작은 나라들로 조각조각 나늰 유럽이 그러한 피의전쟁기간 동안 가장많은 과학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아이러니가 마도시대마장기에도 같이 엮여 있지요.
얼마나 대단한 소설을 보시기에 어떻게 이걸 맛갔다고 표현을 할 수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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