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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1 劍定中原
    작성일
    07.03.12 08:51
    No. 1

    설봉님 소설은 사신이후로 나온소설들은 틀이 거의다 비슷 비슷 하더군요.

    설봉님 초기작인 산타 나 천봉종왕기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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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3.12 09:52
    No. 2

    저는 개인적으로 사신 이전꺼는 조금 어둡고 불안불안했는데, 사신 이후는 몰입력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서 '사신'이 제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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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화산송이
    작성일
    07.03.12 11:00
    No. 3

    천봉종왕기...고등학교때 읽었었는데.. 그때 이거 읽고 풍수지리사 시험 준비할라고 했었죠 ㅎ 산타도 좋았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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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문비
    작성일
    07.03.12 14:01
    No. 4

    저도 궁금한데요.. 근데 그게 왜 지탄 받아야 할 이유가 되나요?
    글을 쓰는 작가는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무협이라는 장르 또한 정해진 틀과 특색이 있습니다.
    거기다 구성을 짜는 것은 인물과 설정을 비롯해 작가의 가장 근본적인 취향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매번 같은 컬렉션에 이거 저거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유사한 옷을 만들어내지요. 일견 보기에는 유치하고 멋 없어 보이는 앙드레 김 옷이지만 그가 앙드레 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게 된 것은 누가 봐도 "저거 앙드레 김이다!" 라는 그만의 작품 세계, 특징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명품 브랜드도 고유의 상품표가 있고 그것은 아무리 트렌드가 변해도 변하지 않지요.

    작가의 글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전 편과 다른 것이 없다. -> 이것은 곧 자기 복제, 자기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기 복제와 한계란 전 편을 보고 다음 작품이 나왔을 때 식상하다, 혹은 지루하다, 재미없다라는 가정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설봉 작가의 작품들은 유사한 틀을 유지하 되, 매번 다른 설정과 독특한 아이템으로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 전 편과 비슷하지만 그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그렇다면 이건, 자기 복제와 한꼐라고 말하기 보다는,
    설봉 작가의 고유 특색이라고 봐야 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물론, 매번 다른 자기 변신으로 색다른 모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건 작가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능력이 부족할 때, 변신을 꾀하고 발전해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
    저는 설봉 작가의 글을 볼 때면, 매번 뒷심이 좀 약해서 그렇지,
    그 밖의 전체적인 글의 구성과 필력, 설정에 대한 탄탄함에 대해선
    그 자체가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기에 영원히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정말 설봉 작가님께 바라는 게 있다면...
    이번 마야 만큼은 부디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처음처럼 끝을 잘 내주시길 바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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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3.12 16:13
    No. 5

    참찬공님께 드리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마시기를
    그저 설봉님의 책을 사서 모이는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여러분~~ 설봉님처럼만 글 써주세요. 그럼 제가 돈주고 사서 소장해 드립니다."

    참고로 요즘 빌려서 보기에도 돈 아까운 책들이 너무 많아서 힘듭니다. 어떤 때는 짜증이 나서 무협소설 그만 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앞으로 사서 보고 싶은 책들이 많아 지길 바랄면서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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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7.03.12 19:16
    No. 6

    틀이 어쩌고를 떠나서, 기본 필력이 되는 작가님이시죠...
    그리고 글쓴 분께서 제시한 틀로 본다면 실제 대다수의 무협소설들이
    그 기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는데요 -_-; 멀 바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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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3.12 19:24
    No. 7

    글 쓰신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천봉종왕기, 산타, 독왕유고, 포영매, 수라마군 등등을 읽어보시고 사신 이후 작품들을 비교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얼마나 참신하고 신선한 작품들을 내던 작가분이셨는지, 그리고 이후 얼마나 비슷한 작품을 내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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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3.12 21:26
    No. 8

    안타까워서 하는 말일듯 합니다. 사신을 기준으로 그 전과 후가 너무 차이가 나니...
    뭐 사신 후의 작품도 좋지만 이미 눈 높이는 있는 데로 올려놔 주시고
    그 후가 그 전만 못하니 독자로서 안타까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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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武매니아
    작성일
    07.03.13 01:01
    No. 9

    지석님 지탄이라뇨 너무 앞서가셨어요.
    글쓰신분은 설봉님의 초기 작품처럼 좀 신선한 설봉님의 소설도 보고싶다는 이야기시지, 절대 설봉님을 지탄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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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운보
    작성일
    07.03.13 16:54
    No. 10

    설봉님의 초기작들이 얼마나 신선하고 색달랐는지 생각해본다면 사신
    이후에는 정말 작품들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줍니다..오래전에
    천봉종왕기나 산타같은 작품을 쓰셨던 분이 왜 지금은 그런 소설들을
    안쓰시는지 궁금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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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鐵掌水上飄
    작성일
    07.03.13 20:33
    No. 11

    확실히 이전 작들에 비해 약간의 포스가 떨어지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것은 그만큼 기대치가 올라가서 그렇지, 일반적인 무협작품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쨋든 이름값은 하는 작가 설봉님인 것은 확실하니까요. 제가 확실히 장담하는 것은 독자에게 인정받는 유명 작가분들의 책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지 않은 작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좀 흠이네요. 좋은 작품 고르기도 힘들고, 그만큼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오는 만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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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일
    07.03.15 14:54
    No. 12

    어허...진정 설봉님을 모르시는군요.
    윗님들말씀처럼 수라마군,포영매, 산타를 읽어보십쇼.
    음...과연 그말이 나올수있을까요?
    수라마군의 그 전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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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란테
    작성일
    07.03.19 00:40
    No. 13

    가장 큰 이유는...필체때문인듯 합니다..
    그정도의 필력에 시점을 달리하는 필체를 쓰신다면..
    항상 새로운 기분을 주실수 있을듯 한데 말이죠..
    박성진님의 글도 그 고유의 필체 때문에 다른 스토리라도 비슷비슷하죠..
    작가의 고유 성향이란건 스토리의 전개상의 부분일 뿐입니다..
    1인칭 시점이나 전지적 시점을 써본다면 어떨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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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kd*****
    작성일
    07.03.20 23:15
    No. 14

    설봉니 소설은 사신을 처음으로 읽었고 재밌게 읽어 대형설서린등을 봤는데 도망가고 추격하고 이러한 것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 재미가 반감이 됬던적이 있었는데...산타추천 하신 분도 많던데 꼭 읽어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주위 책방에서는 찾아 볼수 없다는거..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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