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위님.
그냥 뭔가 싶어서 한번 잃어 봤습니다.
헌데 글을 읽을 수록 놀람으로 저의 입이 다물어 질줄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내리고, 거기에 인위님 나름의 독특한 철학적 메세지를 주관적으로 집어 넣는 부분에 완전히 매료 되었습니다.
어쩜 말 하나하나에 이렇게 감질맛이 나는 것인지, 대단한 필력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인위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감상평에서 소개한 두 글을 읽지 않고는 못배기에 만드는 묘한 매력이 흘러 나와서 저를 현혹 시키더군요.
물론 저는 해동마교라고 하는 사악한 사이비 종교의 교주로 있으면서 외부의 자극에 움직이지 않는 부동심을 익히고 있던 터라 그나마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쯤 제가 쓰고 있는 글을 팽개치고 절대기협과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를 보고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농땡이를 부리느라 독자 분들께 한소리를 듣고 있었거든요. (_ _);
혹시 인위님도 글을 집필하고 계시는지요?
글을 쓰고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군요.
그리고 현재 글을 쓰지 않고 있다면 여러 독자제현들을 위해서 인위님 한 몸 희생하여 재미난 글을 써 주는 것은 어떨까요?
인위님 정도의 필력이라면 능히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글이 탄생 될 테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인위님이 다른 분들 글을 평가하는 감상문을 계속해서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해동마교 총본산 운향소축에서 초대교주 허교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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