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요즘 구하기 힘든 작품들이죠
이 시리즈들도 7권(만화방용)으로 나오다가
후에 3권(서점.대여점용)으로 출판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곡선적 무공이 나오는거(저도 그거 가장 좋아합니다.)
그 작품은 1부 2부 3권씩 6권이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그 작품에서 주인공이 초중반에 여기 저기서 깨지는 상황이
많아서 지금 나오는 작품하고도 크게 차이는 없을겁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비슷한 상황설정을 너무 많이 우려먹었다는건데
시리즈를 모두 본다면 약간 지루할수도 있지만 2-3작품 정도만 따로 본다면 지금 봐도 충분히 재미있다고 할수있습니다.
제가 꼽는다면 소림화상을 선택하겠습니다. 이게 백상님의 초기중의 초기 작품입니다. 백상님 작품은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소개 할것도 없지만 소림화상은 한 장면이 너무나 마음에 남아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 화상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주인공입니다. 이 주인공이 누구의 부탁을
받고 어디로 가게 됩니다. 가던도중 위기에 처한 여인을 보고 그 여인의
선악을 따지지 않고 도움을 줍니다. 물론 초절정의 미녀죠. 얼굴도 아닌
놈이 미녀를 대리고 다니니 사고가 납니다. 주인공은 수모를 당하죠.
억울합니다. 부글부글 끓습니다. 머리에 뚜껑이 얼리려는 찰나. 극에
이른 정신이 깨달음을 낳습니다. 그 순간 그 추하던 얼굴에도 불구하고
그 얼굴에 떠오른 미소에 주인공 근처에 있던 여자들의 방심을 흔들어
버립니다.
이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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