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데모닉보다는 윈터러가 더 좋습니다. 단순히 따지자면, 죠슈아 폰 아르님보다 보리스 진네만이 더 좋기 때문이죠. 물론 데모닉의 조연인 막군도 매우 사랑스럽지만, 어린나이에 갖은 고생을 다하고 정에 굶주린 보리스에 더 애착이 가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런데 3부는 한참후에 나온다죠. 그냥 윈터러 다시 보고 싶을때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홍염의 성좌를 좀 건성건성봐서 그런지 저도 다시 보고 싶네요. 역시 장르문학은 이어지는 얘기가 있을때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풍종호 월드나 이영도의 작품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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