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강철도 환생자에 20년을 복수를 위해 힘을 키워온 상대였고.. 오히려 대기의 경우에는 할아버지가 등선한 이후에 자신의 적이 없다는 생각에 수련도 흐지부지하고 그랬다면 이번 결전으로 인해 확실히 힘을 가지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는 모습은 보기 좋더군요. 오히려 이강철 덕분에 천력과 마력과 내력을 합칠 생각을 한게 이강철에겐 더욱 눈물이 나게 될 상황이 된거 같습니다. 이강철이 처음 대기에게 당했을때는 '설마 날 이길 놈이 있겠어?' 였다면 이번에 대기가 이강철에게 당한 것도 마찬가지로 '설마 내가 당하기야 하겠어?' 라는 평소의 생각이 가져온 결과 같습니다. 9권에서 마왕을 발라버리고 삼위일체를 뽑은 대기가 이강철을 박살낼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판타지로 넘어간것도 별로였고 저도 이번편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동안 천력이 어마어마한 힘이라고 그렇게 강조한것 같은데 정작 천력을 다 개방했어도 고작? 이강철을 완전히 이길정도는 아니었다는것이 실망스러웠죠
과거에는 천력은 커녕 그냥 몸뚱이의 힘 하나만으로 이강철을 간단히 이겼는데
하늘과 땅차이의 경지가 그렇게 쉽게 따라잡히다니 천력도 별것 아니더군요
그 엄청난 힘의 차이가 좁혀지만큼 이강철이 처절히 노력한것이고 그런 노력으로 재능을 이긴 이강철 정이가는 악당이었는데 이미 죽은 사람의 무덤까지 파헤치는것이 추악한 짓을 보니 오만정 다떨어지고 용서할 가치를 못느끼겠더군요. 지가 그렇게 아끼는 아내를 죽이고 시체까지 훼손당한다면 얼마나 분노할지는 생각도 안하나? 인성을 상실한 추악한 짓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죠
그런데 대기가 없으면 이강철이 안나서도 그 부하들만이라도 쉽게 다 쓸어버릴텐데 그 힘의 차이를 본다면 대가 돌아올 시간이면 다 죽어있을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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