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는 두 소설을 동시에 읽었습니다. 열왕1권 읽고 신왕1권읽고... 이런식이로요. 신왕기는 3권까지밖에 읽지 못했기에 조금 그렇지만, 일단 두 소설에서 겹치는 인물이 없다는게 매우 좋습니다. 두 소설은 같은 작가가 썼음에도 캐릭터간의 유사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두 소설을 동시에 읽는 제게 있어서도 재미를 떨어뜨리지 않았습니다. 작가분이 존경스럽더군요. 주인공을 자신이 가진 능력만큼만 활용하시는것도 좋았습니다. 이 사람이 100%낼 수 있는 능력을 잘 파악하고 계시더군요. 갑자기 강해지지도 않고, 약해지지도 않고요.
이젠 본론인데 두 소설은 같은 세계관,같은 작가분이 쓴 작품이란것 말고는 딱히 비교할 건덕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두 소설은 아예 다른 소설이거든요. 인물, 사건, 배경, 주제, 구성, 문체에서 배경빼고는(그것도 같은 세계관인걸 빼면 배경도 일치하지않아요) 비슷한 부분을 찾기 힘들었어요. 비교라고 하는건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야지 하는거지 아예 다른 소설이라면 비교라는건 당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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