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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흥미가 도는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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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저님 감상글은 항상 위트가 넘치네요.
그런데 잠룡전설이랑 비슷한 분위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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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좀 다릅니다. 주인공에 대해서 주위에서 오해를 한다거나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것은 같습니다만은 주인공 성격이나 설정들은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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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하렘물이 되가는 듯한 느낌이..
성녀는 용사한테 다 끌리는듯 ;; ㅡ,.ㅡ;

그래도 워낙 필력이 좋으신 분이라.. 잼있더군요.
다음권 기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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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녀는 용사한테 끌리는 것이 판타지의 법칙입니다.

............[후다다다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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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게 생각함.. 그냥 캐릭터가 더 생생한듯.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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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지금 스무방울 정도 흡수됐는대

이제 한계가 온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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