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원작은 못 봤지만 드라마는 참으로 뜻깊게 보았습니다.
"두 사랑 하는 남녀의 엽기 살인 행위"
말 자체는 좀 그렇지만 대충 뜻은 맞아 떨어지는군요.
제 머릿속에 각인된 백야행은...
하나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죄를 지어야만 했던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이었습니다.
드라마 분위기 초반부터 암울모드... 아주 일관성있게 끝까지 암울모드...
드라마 엔딩 부분에서 처음부터 두 남녀를 쫓던 형사가 울면서 했던 대사가 참으로 가슴을 찡하게 울렸었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남녀 주인공의 두 번째 러브 스토리라는 말에 보았던 백야행... 초반부터 암울했던 분위기에 당혹스러웠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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