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천상용섬님의 감상을 읽고 혹시나 천잠비룡포가 어렵다거나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천잠비룡포는 절대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삼국지를 읽으시는데.. 저같은 경우 삼국지를 처음 읽을때 아무생각없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몇번이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한백림님의 소설이 삼국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번 쭈욱~ 읽으시고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빠져버리면 그때서야 천상용섬님과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이것또한 한백림님의 글이 가지는 또다른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살문이란 이야긴 나오지마나 소연신이 전형적인 살수 일것이었다는 생각에는 웃음이 나오는군요.. 그런이야기는 어디서도 본적이 없습니다만..되려 협과 인을 중시하는..살문이지만 당당한 느낌의 소연신과 살문의 느낌을 받았습니다만..그런식의 의문보단..저의 의문점은 위에서 이해가 되셧다는..5권의 내용입니다. 철위강과 소연신의 만남으로 둘이 어떤 썸씽이 있었을 것이다..이말 한마디론..너무 구렁이 담넘는듯한 작가님 답지않은 조약한 변명으로 생각됩니다. 변명이란 단어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군요. 그간 2편의 씨리즈를 통해 작가님의 설정이나 전개력을 보아올때 그 미끄러운 필력과 표현력은 본인의 생각을 독자에게 이해시키는 최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만, 이경운 신비스럽게 이해되는 ..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도 간단한 설명에 약한 동기 부여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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