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선생, 시작은 의외로 참신한 맛이 있습니다. 비리제일존이 대책없이 사고 치고 튀는 스탈의 주인공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모든 걸 다 계산해 놓은 녀석이잖아요. 뭐랄까, 임천생 같달까, 다소 어이 황당 캐릭을 기대했었는데 그게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반감되었던 기억인데 과외선생은 그렇질 않았군요. 다만 주인공이 이계로 넘어가 초절정고수의 몸을 빌어 네 명의 절세미녀와 소꿉장난을 하는 것을 보니 이건 또 아니다 싶더라구요. 서로가 일장단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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