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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클라크
    작성일
    06.09.15 14:44
    No. 1

    이와 유사한 만화가 있었죠 서유기 플러스라고 광마라는 작품을 그리신 고진환님이 작품인데...여기 세계관은 조금 더 복잡하죠. 여래와 환웅,오공등의 물고 물리는 인과관계.. 근두운이나 여의봉도 요괴라는 설정등 어라 비슷한 면이 많네..뭐지 쓰다보니까 비슷하면이 넘 많네요. 배경만 현대에서 무협으로 바꼈을뿐 비슷한 부분이 상당수 있네요. 설명좀 해주실 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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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6.09.15 14:50
    No. 2

    서유기와 최유기,드래곤볼까지 죄다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가나
    작성일
    06.09.15 15:36
    No. 3

    안녕하세요. 야차왕의 가나입니다.

    일단 읽어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야차왕의 설정상 가장 큰 줄기는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손오공와 석존의 대립일 것입니다.

    1권 2권에서는 손오공이 기존의 힘보다 더욱 강한 힘을 얻으려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면 3권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석가여래와의 일들이 엮어지게 될 것입니다.

    1권2권에서 중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로는 일곱가지의 권능을 회복하는 것, 그것의 동기.(석가여래와 싸우기 위한 기본적인 힘),
    둘째로는 앞으로 진행될 손오공의 인연들을 미리 다 풀어 놓는 것.
    (저팔계, 사오정, 백룡 등등... 차후에 손오공의 심경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과거의 인물로는 백룡이 있겠지요.)

    앞으로 나가야 할 것은(삼절서생님께서 말씀하신 복선) 1권 2권에 여러가지로 나와있습니다.
    (화산파의 소녀를 비롯하여 백룡과의 인연, 그리고 석가여래의 음모 같은 것들이 은연중에 표현되있었지요.)

    그것을 읽는 분께서 제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해야했는데 아무래도 그 점이 부족했나 봅니다.

    3권에서는 목적성을 조금 더 강하게 부여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좋은 비평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유기와 최유기, 그리고 드래곤볼은 각자가 그 독특한 색깔이 매우 강합니다.

    야차왕에서는 그것들이 가진 색깔보다는(최유기는 아예 읽지 않았습니다.) 원전 서유기에서 나타난 무협적인 소재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그것에 제 나름의 가공을 하고 거기에 저 만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야차왕의 가장 큰 색깔로는 손오공의 성격이지요. 싸움을 좋아하고 오만하고, 남에게 굽히지 않고, 한번 마음을 연 사람에게는 끝까지 믿는... 그런 성격이지요.)

    서유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재가 무궁무진 합니다.
    (굳이 다른 작품을 참고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대기서 중 가장 친숙한 것도 메리트가 있겠지만 그 안에 펼쳐져 있는 풍자와 해학 그리고 모험들은 그 하나하나가 전부다 새로운 소재가 되지요.

    야차왕은 그것들을 무협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요괴와 무인들... 그리고 무협적인 시대와 비경들... 그것들을 섞고 싶었지요.)
    그것이 잘되었는지 아니면 부족했는지는 최종적으로 완결이 나온 후에 알게 되겠지요.

    그럼 전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재밌다
    작성일
    06.09.15 15:54
    No. 4

    야차왕 저는 정말 잼있게 읽었는데 연재때부터
    소재가 참신선한거 같아요...
    필력도 좋으시고..


    그런데 표지가 영...
    표지 그림으로 안하고 뭐 이상한 책갈피 같은걸로 해서 들고다닐떄
    자꾸 떨어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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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6.09.15 16:38
    No. 5

    안녕하세요. 가나님.
    제가 쓴 글은 비평이 아니고 단지 글을 읽고 투덜거린 감상입니다만
    직접 친절히 답변까지 달아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처음 기대가 너무 큰 것 이었을까요?
    아무튼 마음을 가라 않힌 후 읽어 보니 글이 많이 과해 보이네요.
    이 점 사과 드립니다.
    전 야차왕의 도입 부분을 읽고 서유기를 가나님이 뒤집어 쓰려고
    하신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석가가 아닌 위의 표현대로 사이비 교주의 그릇쯤
    이다 라구요.
    결국 우리의 열혈요괴 손오공과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구도가 되겠죠.
    그렇다면 그 정당성을 먼저 부여하고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고
    전 생각했는데(석가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부작용등...) 그 정당성은
    매우 미약하고 끝없이 석가에 대한 적개심만 느끼는 오공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한 듯 보입니다.
    당연히 감정 이입이 안되니 책 넘어가는 속도는 빠르고 가나님이
    마련해 놓으신 장치들이 눈에 들어 올리가 없었나 봅니다.

    아무튼 3권 부터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니 많은 기대를 걸고
    있겠습니다.
    야차왕에 기대를 걸고 있던 어느 독자의 애정어린 투덜거림이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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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6.09.15 16:58
    No. 6

    서유기 플러스... 권이 갈수록 점점 그림 퀄리티가 떨어지더니 결국 용두사미로 끝나버렸죠. 발전 가능성이 많았던 만화였는데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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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가나
    작성일
    06.09.15 18:12
    No. 7

    삼절서생님// 감사합니다. ^^;

    조금씩 꾸준하게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지적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좋은 밤 되세요.

    빠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9.15 18:51
    No. 8

    으음...야차왕...대체 누가 빌려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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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로지텍맨
    작성일
    06.09.15 19:09
    No. 9

    음,,정말 딱 잘 꼬집으셨내요. 사실 저도 그래서 선호작 추가해놓고도
    요즘 N자가 눌러도 손이 잘 안가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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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6.09.15 19:13
    No. 10

    후아 무척이나 재밋게 봤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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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그리워라
    작성일
    06.09.15 20:22
    No. 11

    삼절서생님과 가나님의 소통이 흡사 옛사람의 사귐을 보는 것 같아 참 흐뭇하네요. 독자와 작가와의 발전적인 소통이야말로 한 단계씩 발전시키는 원동력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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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09.17 11:44
    No. 12

    좋은 피드백이 오고 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문피아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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