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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25 14:47
    No. 1

    장르소설 시장이 발달 할 것이란 믿을이 드러난 결론이 심금을 울립니다. 저는 한 번 망하고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연히 대여점은 다 망해야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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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6.08.25 15:36
    No. 2

    대여점 사장님들에겐 너무 잔인한 소리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산토끼
    작성일
    06.08.25 18:50
    No. 3

    아는 형이 대여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청년님 덧글을 보니 참 기분이 묘하군요. 뭐 말이라는 게 내뱉기는 쉽다죠. 자기가 처한 일이 아니니까.
    자기 생계에 해당하는 직업을 두고 망하라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군요. 독설도 독설 나름입니다. 상황 봐가면서 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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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간개라드
    작성일
    06.08.25 19:35
    No. 4

    대여점이 우리나라에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것도 아니고, 정말 말로 다 할수없을 정도로 많은데 '당연히 다 망해야 한다'는 말은 문제가 많군요.

    물론 대여점, 문제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고 꼭 '다 없에야' 하고, '리셋하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라는 극단적인 해결책만 쓴다면 그 이후에 오는 혼란도 기존의 폐해만큼이나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할겁니다.

    위에서 해골성왕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독설도 독설 나름'이어야 할것 같군요. 적당한 선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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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25 19:41
    No. 5

    그렇다면 '없어져야 한다'고 정정하지요. 대여점이 있는 한, 한국 장르소설계에는 희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지금와서 대여점이 사라진다 해도 회생은 불가능 하겠지만,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것은 역시 대여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대여점이 사라지면 양판소들은 자연히 떨어져 나갈테고 그렇다면 양질의 소설이 출판 될 수 있겠죠. :D

    그리고 '독설'이라는 단어로 제 말을 폄하 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대여점 폐지는 이곳에 오면서부터 일관 되게 주장해온 사실이니까요. 대여점을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게 됐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싹 밀지 않는 한 현재의 체제로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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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로젠리터
    작성일
    06.08.25 20:22
    No. 6

    돈 벌려고 하면 별의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다 나옵니다.
    지금 대여점은 과거의 비디어가게와 같은 역활만 하고 그게 자신이 할수 있는 전부인것으로 알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도서대여점이 장르문학 전문 판매소의 역활을 하면 지금의 이런 걱정은 없어집니다.
    새로운 시장 개척, 새로운 고객확보, 이런 적극적인 행동없이 손님이 없다. 매출이 적다,,,라고 말하는 것은 잘되면 나의 능력, 망하면 경기가 않좋아서, 이 사장이 원래 이래 .... 뭐. 이런 말들을 하겠죠...
    출판사와 그 유통망이라고 할 수 있는 도서대여점이 자신들이 할 수있는 뭔가를 하지 않으면 위에서 말한 것보다 더한 것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대여점이 단순 대여만 하는것이 아닌 다른 영업방법(도서판매)을 갖출수 있다면 지금의 상황은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대여점에서 서점과 같은 가격을 받는다면 곤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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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다풍경
    작성일
    06.08.25 20:57
    No. 7

    모든게 망하고 시작하자는 논리 정말 악취나는 독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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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간개라드
    작성일
    06.08.25 22:03
    No. 8

    아무 현실적인 대안도 없이 냉소적으로 툭툭 내뱉는건 필부라도 할수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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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이짜아앙
    작성일
    06.08.26 00:22
    No. 9

    너무 비현실적인 말을 하시네요. 어린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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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26 07:45
    No. 10

    껄껄. 여러분 같은 분들이 있어서 아직 한국 판소계는 살아 남아 있나 보군요.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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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간개라드
    작성일
    06.08.26 10:55
    No. 11

    하하하, 뭐 냉소주의에 빠진 불도저보다야 낫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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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일
    06.08.26 12:03
    No. 12

    쩝.., 제가 봐온 책방만 해도 수십군데입니다.

    각기 다른 손님들과 사람들이 공생하고 있지만..이대로 가다가는 책방 다
    문닫을것같습니다. 이미 저희 동네에는 여덟군데에서 두군데만 살아남을정도로 치열하지요. 책값도 200원씩 받고 소설책은 500원씩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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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26 13:44
    No. 13

    해골성왕님의 충고 감사합니다. 껄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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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小手
    작성일
    06.08.26 19:42
    No. 14

    저희 동내는 2군데의 책방이 잇는데 둘다 8백원이여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5백원짜리 책방가서 빌리는데 장사가 잘데던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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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산수무적
    작성일
    06.08.27 00:58
    No. 15

    대여점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서도 사실,,없어진다면 오히려 장르문학계가 약간 더 위축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왜냐!!바로 인터넷이 있기 때문이죠. 어차피 싼값에 대여점에서 책을 빌리는건데, 저처럼 책을 사는 게 힘든 사람들은 아마도 대여점이 없어지면 막막해질 것 같습니다. 책은 보고 싶고 돈은 없고,, 그렇다면 결국 인터넷으로 다들 몰려가지 않을까여? 저도 돈만 많으면 책 사서 보고 싶습니다..소장하고 싶은 책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에게 책 그냥 대여해서 보라고 외치는군요.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인터넷으로 달려가서 장르문학 찾기에 빠져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인터넷이 많이 발달하고 어딜가든 피씨방, 집에서도 인터넷되구,,인터넷이 너무 발달해서 그 폐해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고로 제 결론은 대여점이 없어지면 그 순간부터 오히려 무협계는 죽어갈 거라는 점입니다..제 말 뜻이 다서 두서 없었지만 무슨 뜻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장르문학을 문학으로 취급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면서...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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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존귀
    작성일
    06.09.03 07:35
    No. 16

    대여점이 다 닫으면 그만큼 소설이 안팔리는건데..
    이만큼 소설인기가 높아진것도 대여점이 한 몫을 한겁니다
    대여점이 망하면 그만큼 소설출판사들도 차츰 망하게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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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Yurica
    작성일
    06.09.16 01:16
    No. 17

    글쎄요. 대여점이 망하면 독자는 독자대로, 작가는 작가분대로, 출판사는 출판사대로 또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협이나 판타지계 독자들중에서 20~30대는 구매력이 있는 경우가 상당하니까요. 취직한 분들같은 경우엔 수입이 있으니까 보고싶은 작품은 자기 월급으로 사서 보시겠지요. 대중소설계가 휘청거리기야 하겠지만 사실 장르소설 전체가 무너질것같진 않습니다.

    (사실 대여점이 없어져서, 출판사들이 각자의 책 질을 높이는데 치중하게 되면, 적어도 책의 그 미칠도록 넓은 여백과 줄간격과 글씨크기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도 좀 있기야 있습니다[...] 요즈음의 편집은 8000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그럼 위에분처럼 사서 보시기 싫으신 분은 그냥 인터넷 작품만 볼것이고, 돈을 들여서라도 보고 싶으신 분은 출판을 주로하시는 작가분의 작품을 사서 보겠지요. 새로운 판도가 나름대로 펼쳐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되는 마음도 조금은 있습니다.

    덧: 그런다고 대여점이 망하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_-; 대여점이 현재 출판업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무시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비록 사서 보는 사람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편집을 해준다 하더라도(....) 솔직히 대여점이라도 없었다면 그 고정적인 수량조차 팔려나가지 않겠지요.
    요즘 서점, 왠만한 책엔 비닐 다 씌워두는데 1권, 2권을 마음놓고 제대로 읽어볼수 있다는 점에선 대여점이 작품 홍보 기능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어떤 작품이 사고 싶을 땐 빌려서 읽어보고 결정합니다.) .......................... 물론 그 홍보를 통해서 실제로 책을 구매하는 사람이 얼마 없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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