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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선다루 6권...누가 빌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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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할아버지의 사연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저도 크게 숨을 쉬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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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긴 아깝고 안 빌리기엔 뭔가 좀 그런 계륵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빌려야겠네요 ㅎ
굉장히 고전틱한 느낌이지만 무공에서 뿐만아니라, 인간으로써의 희,노,애,락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른 무협소설의 강한 무공을 갖고있는 주인공들의 1차원적인 생각이 아닌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면서 동시에 주인공이 성장해져 가는 것은 저조차도 다음권을 빨리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5권 마지막은 풍운대협 의 장원으로 가서 '그것'을 주려다가 마교의 인물들과 싸우는 장면인데.. 끄윽!!(보고싶어 숨넘어감!!)
굉장히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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