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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소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성님 작품은 극초반에는 그럭저럭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를 가지고 흥미롭게 글을 시작하나 본격적으로 사건이 진행되는 단계에 들어서면 사건전개가 너무나 작위적이고 억지스럽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장문인이 죽으면서 수영에게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알리며 그냥 죽는 장면.. 주인공이 뜬금없이 그 혈화궁과 대립하는 놈을 숨겨주는 이유에 대한 의문..거기에 대처하는 혈화궁의 태도.. 주인공본인과 그 주변인물만 이해가능한... 그 어떤 독자도 납득못할 이유를 들어 억지로 주인공이 파문당하는데에 대한 어이상실.. 그 이후 그야말로 억지의 극을 달하는 갑작스런 용병생활 결심... 그야말로 피를 토하죠-_-;;) 가능성은 엄청난 작가분인거 같은데 기본기가 너무 부족해 보이는것 같아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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