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내용전개는 안되고 농담따먹기만 해대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넉넉 잡고 3권이면 담을 내용을
20권까지 질질 끌어 왔다는건 정말이지 이해가 불가능 합니다.
비뢰도에 어떤 특별한 내용이 있나요?
애들 모아 놓고 수련시키고 연애질하고(어이없게도 이런 내용만으로1부끝)
이런 내용을 코믹하고 익살스럽게 재미나가 꾸미긴 했지만...
1부 마지막에 화산대회까지(왜 수능평가가 생각났을까요?)
무슨 생각으로 비뢰도를 질질끌며 쓰고 있는지 작가 목정균님에게 물어 보고 싶내요
기 승 전 결 (발단 전개 절정 결말) 네부분중에
제가 생각하기론 전개 부분이 맞는듯하내요
이제 몇권 더 있어 절정으로 치닫게 되겠죠 -_- (과연?)
위에서 이분은 왜 보는 지 모르겠다는 말이 있더군요...왜 보겠습니까? 재미도 재미이지만 지금까지 사고 애정을 들인 글이고 책이니 보고 비평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 실망 2-3권에서 했으면 진작 때려 쳤어요..10년입니다. 20권이고요.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비뢰도 20권 까지 책장에 있습니다. 샀지요..좋아요...책은 좋아요..어중이 떠중이 막찍어내는 여타 소설 보다 좋습니다. 하지만 이소설 앞으로가 문제라는 것에서 이렇게 쓴겁니다.
지금 추세로면 제 전공책이 들어 차야 할 책장에 30권 40권 이책으로 도배를 할 지도 모릅니다. 아끼고 지금까지 사모은 독자로써 재미로만 보고 기대치로만 보기에는 조금 위험하고 그래서 비판을 하고 걱정을 하는거지요...
포기했으면 입닫으라는 말은 10년 넘게 꾸준히 실망하면서도 기대하고 보는 독자들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거라고 생각 안드시는지요?
정말 속을 걸 뻔히 알면서도 이번에는 뭔가 있겠지 하시면서 20권까지
읽으셨던 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분들께 감히 advise 해드리고 싶네요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르다란 말이 있잖아요
지금이라도 과감히 절독하세요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왜 우리의 소중한 머니를 이런 사람 통장에 쏟아부어야 합니까
여타의 제대로 글 쓰시는 작가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이러면
안됩니다. 그 분들은 심혈을 기울여 한페이지 두페이지 써내려가시는데 목 아무개는 말장난하는 능력으로 쉽게 쉽게 100페이지 200페이지 쓱쓱 써 나가는데..이건 다른 작가분들에 대한 소리없는 모욕이요 조롱입니다
필력이 있는 작가이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거지요..
비뢰도 길게 잡아도 15권 정도 완결하고..
다음 작품 써도 잘 나갔을 겁니다.
호위무사후 권왕무적으로 대박나신 초우님처럼요..
비뢰도가 요즘 나오는 다수의 소설중 처진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렇지만 20권에 그정도 전개라니.. 식상하다는 거지요..
저도 어쩌다 볼것 없으면 2~3권 몰아보긴 하지만..
초반의 비뢰도의 재미와 기대가 아까우셔서 다들 투덜거리시는 겁니다..
아쉬움의 표현이겠죠..
그래도 이많은 원성을 알고(?)..
꿈쩍않는 작가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하긴 보장된 수익을 포기하긴 힘들죠..
그렇지만 비뢰도 다음 작품은 아마 절대 안볼겁니다..
비뢰도야..또 정..볼것 없으면 볼지도 모르지만요..
그넘의 정이 뭔지..후...
일부 유치한 댓글때문에 짜증나는군요.
재미없으면 보지 마라?
감상평 쓰신 분의 글을 잘 읽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뭔가 자신의 뜻을 주장해야지...
이건 마치 초딩들이 자신의 떼가 통하지 않을때
'즐~' 이러는 것과 똑같군요.
20권 전부 구입할정도의 애정을 가진 '진짜독자' 가 쓴 감상을..
몇백원 돈주고 빌려 키득대고 읽고 치우는 아해들이 '즐~' 이러는 꼴을 보면 속에서 울컥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고무림에 불만 많은 사람도 있는데..
상당히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군요.
연역과 귀납의 차이를 모르고 있나봅니다.
아이스크림과 선풍기의 판매 곡선에 유사점이 있다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팔면 선풍기도 많이 팔린다고 주장하는 꼴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지식의 한계가 아이스크림가게와 선풍기가게밖에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 나중에 '계절' 이란걸 배우면 자신의 무지를 깨우칠 수 있을겁니다. (한마디로 공부하라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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