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흠..제 추측으로는..
임영옥은 종남으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종남오선의 무공을 모두 얻는 과정과..군림천하 하는 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두분것의 무공을 얻었죠?진산월과 낙일방의 무공;;;
나머지 분들것은...
서장과 구궁보가 나눠가졌을것 같습니다.둘다 종남의 유산을 얻어 천하재패를 하려하나 서로 물고 물리게 된것이고(후에 얻었든..그것을 시초로
강하게 됐든)..같은 뿌리일 가능성이 있고(종남오선중 여자분이 배신자였으니)..임영옥을 차지하려는 이유가 종남오선의 여성분 무공은 임영옥과 같은 신체로만 최고를 바라볼수 있다던지;;;라는것 때문에가 아닐까 합니다만...
결국엔 임영옥이 종남으로 오게되고(아마 임영옥은 모용봉과의 관계때문에 진산월과의 이어짐은 거부하게 될듯)
서장세력과 구궁보를 물리치고..
모든 무공을 되찾아 군림천하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저만의 스토리 상상인데, 종남의 전대 고수인 매종도가 당한것처럼 진산월도 당하는 스토리 라인이 아닐까까 싶습니다.
매종도가 자신의 과거연인(아마 변심한 여자사매가 있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에게 뒷통수를 맏은거처럼 임영옥이 모용봉과 결혼을 하고 진산월에게 결코 거부할수 없는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진산월은 고민하다가 임영옥의 부탁을 거부하고 이를 모르는 모용봉은 진산월과의 대결에서 패합니다.
임영옥은 불구가 된 모용봉을 데리고 사라집니다.
좀 낯설지 않은 스토리인데(전에 야설록님의 작품에서 나왔던 스토리 라인..) 지금은 이런방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종남파의 욱일승천기세를 막는건 임영옥과 모용봉의 합작공세가 가장 설득력있다 싶군요....
지금 생각하는 배드엔딩입니다.....
매종도의 무학은 결국 모용세가에게로 떨어진게 분명합니다. 모용봉이 야율척과 대결 얼마전에 비급을 얻어 그것을 익히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임영옥이 구음향에 중독되고 그로 인해 음기가 폭주했고 모용가의 천양신공이 아니면 죽을 수뿐이 없다는 것부터가 모용가가 임영옥을 통해 종남과의 어느 정도의 연을 이어 놓으려고 한것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매종도의 무학을 익힌 것이 알려지더라도 어느 정도는 떳떳할 수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러한 의도적인 부분들이 밝혀지면서 임영옥이 자연스레 종남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진산월이 모용봉을 격파하고서 말입니다... 물론 제 생각뿐일 수도 있겠지요 ^^;;
이미 모용씨와 볼짱 다봤나요? 아직 거기에 대해선 안 나온거 같던데..;;
뭐 12권정도에서 끊은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들은 풍문이 있어서요.
전 배드엔딩도 가리진 않습니다만 이상하게 군림천하는 배드엔딩이
상당히 거슬리네요.(죄송...) 해피엔딩이 좋겠습니다만...하아...
지금 제 머릿속에선 이런 스토리가...
사매는 2년동안 사형을 생각하며 인내를 합니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지나자 그 마음이 약해지고 결국 모용씨와 거시기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진산월이 사매를 찾으러오지만 사매 품안에는 한 명의 아기가...
결국 사매와 진산월은 슬픈 이별을 하게 되고(초일에서 초일과 여자(이름 기억이 안남..;;;)의 깔끔한 헤어짐같이...) 진산월은 군림천하하게 된다...는 것.
아악~ 난 해피가 좋은데..ㅠ.ㅠ
코드명000님..
예전권에서 나왔다 시피..임영옥은 사랑과는 별개로 중독된 상태를 벗어나는 과정에서..알수없는 성욕...흥분이 나온다고 말을했습니다.
정말로 참을수 없는 유혹이라고 나오죠.
원래 평소의 성격이라면..절대로 진산월을 기다리겠지만..
중독을 치료하는 과정이 그렇다 보니..암울한 상황이 야기 되는거겠죠.
그걸 참고 2년을 기다린다고 했는데(아마 엄청 무리해서 2년인듯 합니다.
.쉽게 잡으것이 아니라..정말로 진산월을 사랑하고 그와 깊은 마음으로 연결된 임영옥이 그정도 까지 말할정도라면 정말로 엄청난 유혹을 이겨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한을 넘겼으니..
우울해 지는거겠죠.
이건 진짜로 쉽게 여인의 맘이 변한다..라는 측면이 아니라고 봅니다.
임영옥이 진산월을 생각하는 마음은 예전부터 나왔었고..
그걸 그 상황으로 쉽게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여하튼 이런 상황으로 말미암아.............
불행이 암시된다는것은..
종남의 군림천하를 ...진산월을 행복을...종남문하의 행복을 바라는 저로서는 참으로 암울하고..슬픈 예상이겠죠.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여태까지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그렇게 흘러갈것으로 예상되니..환장할 노릇입니다.
흠... 하지만.. 한가지 걸리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16권? 아무튼... 모용봉이.. 서장의.. 무슨중이더라.. 아무튼.. 아율승이라고 하죠..
아율승과 대결에서 무승부를 결정지었다고 했습니다.
후에 다시 대결을 기약하게 되죠...
문제는 팔봉중에 한명이 말한거 같은데...
[모용공자가 아율과의 대결에서 이기면 그때 임영옥에게 청혼을 한다.]
라고 한거 책에서 본거 같습니다.
이미 3년... 2년은 사형과의 약속이지만.. 만약.. 2년이란 기한만 임영옥이 약속을 지켰으면...
1년이란 시간동안... 이미 혼인을 해도 했을터인데...
아직까지.. 그런말도 없고... 팔봉중 한명이 말하길.. 임영옥을 찾을려면
모용봉과 야율의 대결이 있기 전에 찾아야 된다.. 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군요...
아... 그리고 용노사님이 하신 천기누설을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데....
그 이야기는 근거없는 이야깁니다.
그런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그게 정확히
용노사님 입에서 나온건지 알수 없습니다.
실제로 그 이야기가 있었을수도 있지만...
그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초기의 이야기니까...
확실이 용노사님이 말씀하신것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종남파는 군림천하를 못하지만 마지막에 야율척과의 승부에서
진산월이 이겨서 천하무림에 종남의 위상을 드높인다....
그러니까 끝판대장이 야율척이란거죠...
근데 이런게 다 무의미 합니다.
왜냐면 초기의 설정이니까요.
그 당시는 군림천하도 태극문이나 독보건곤처럼
6권내외로 마무리할 생각이엇는데 이렇게 장편이 될지는
용노사님도 몰랐다고 하셨죠...
그래서 지금 많은부분이 설정이 틀려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글 중간중간에 어쩔수 없는 오류나
좀 억지스런 면도 나오고 있죠^^
그러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용노사님도 모른다는...쿨럭^^;;
근데 끝판대장은 야율척이 맞을듯...
모용봉으로서는 좀 카리스마가 부족한듯...
무엇보다 마지막에 야율척을 꺽는다는건 의미가 있죠!
실질적으로 군림천하를 한다는건 좀 힘들어 보이니까...^^
코드명000님/
(위에 댓글을 길게 달았었는데
두서없이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져서 오타도 많고
이걸 다 읽으실까 싶어서 삭제하고 다시 씁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님이 언급하신 말씀들중에
임영옥에 대한 평가나 추측은
근거가 없는 말씀입니다.
그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같은건 보는사람 취양에 따라 다르니
머라고 할순 없겠지만 말이죠^^
실제로 임영옥의 마음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단지 모용봉이 중추절에 야율척과 승부에서 승리하면
임영옥에게 청혼한다고만 했지요^^;;
그게 임영옥의 마음의 변화는 아니지요...
그리고 2년이란 기한을 정한것도 진산월이고...
무언가 원하는게 있어서 모용봉이 접근했을게 뻔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종남파의 적이라는것도 우습고...
임영옥에 대해서 어이없다..황당하다 표현하셨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진짜 궁금한건...
<사실 용노사님의 남녀간의 애정은 서로의 비극이라기 보다 여인이 쉽게 맘변해서 여인쪽은 그럭저럭 잘산다고 할까>
라고 하셨는데 어떤 작품을 염두해 두고 하신말씀인지...
한 작품만 가지고 하신 말씀은 아닌것 같은데...
26//답변 감사합니다. 길게 쓰셔도 다 읽을수 있는데요, 게다가 저는 별로 오타같은 것은 신경쓰지도 않는데 저부터 리플달때 대충 알아들을 정도만 쓰는데 말이죠, 근거 같은것은 없습니다.
제두번째 리플에서 좀 과격한 의견이라고 했지 제말이 맞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 일방적인 좀 과장된 편협한 생각일뿐! 다시 읽어보니 논쟁이 될까 그냥 다 지웁니다. 그런것 일일이 따질려고 쓴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답답해서 쓴것뿐 누군가의 답변을 바란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댓글을 달때 특히 소설의 근거나 개연성 같은 아주 확실하게 보이는는 증거가 아니면 누군가의 의견의 답변 같은것은 논쟁이 될까 절대 쓰지 않습니다
근거나 개연성 이런것 따지고 들면 끝이없죠, 그냥 제 느낌상 그렇다는것입니다. 제글을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누군가의 답변도 아닌 그냥 저 혼자만의 일방적인 생각을 적었을 뿐이죠, 그래서 쓸데없이 길어지고 논쟁이 될수도 있는글이었고... 뭐 그만큼 용노사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이 많다는것이죠
아시겟지만 고무림에 이런말이 있죠 상대방의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것이 아닙니다.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때문에 기분나쁘셧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의견들 많이 봤습니다....
지금 우리는 즐길 대상에 괴로와하는 바보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군림천하라는 하나의 요리에 임영옥과 진산월은 하나의 부재료이고 양념입니다. 다만 그것이 너무 독특해서 적응이 안되는 것이죠...양념과 부재료가 너무 진해 본래의 주재료를 상하게 하여 맛을 잃어버리게 하는 요리는 정말 난감합니다...버릴 수도 없고, 계속 먹을수도 없는....
저역시 그 양념에 취해 본래의 요리의 맛을 잃어 버린 독자이지만 저와 같은 독자들은 잠시 냉정을 가지고 보면 그 양념보다 더한 주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군림천하는 애정천하(^^;;)가 아닙니다. 임영옥과 진산월 커플이 성립되면 그 또한 즐거운 맛이지만 안되면 또 안되는 쓴 맛도 있는 겁니다. 아, 물론 쓴맛만 있는 요리는 그건 약이죠...요리가 아니라...^^
우리 즐깁시다. 받드시 해피엔딩만이 완선된 결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해피엔딩만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양념과 부재료에 취해 본래 요리의 맛을 잃어버리면 지금까지 오랜 기간 먹은 요리는 대체 무엇일까요...
군림천하에는 임영옥과 진산월이라는 재료말고도 그 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버리기에 아까운 양념과 재료가 많습니다.
못 먹는 건 버리고 군림천하라는 요리를 즐깁시다.
임영옥과 진산월 이 되든지 말든지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말고 ...다른 등장인물도 이만큼 관심을 가지면 우리가 오랜 시간 즐겨온 요리를 용대운 총주방장이 정성껏 요리한 요리를 즐길 수 있겁니다.....
Commen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