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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김정률님 소설이니 만큼 쭉 읽어 나가기는 좋은데
레온이 인간이 되어버리다니요..ㅠ_ㅠ
제복도 하프블러드이면서 가장큰 소재를 없애버리시다니..췟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했던 10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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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님의 의견에 동감 하프블러드라는 책 제목의 의미가 없어져 버린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하고 똑같은 작품이 되어버렸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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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인간이 되는게 아쉽더라구요,,,
그 선택이란 부분에서 좀 독특한 전개를 바랬는데,,
10권까지 하프블러드 였는데 굳이 지금 인간으로 할 필요가 있을가 싶었습니다,,
정녕 다른 대안은 없었던 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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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될꺼라는 전개는 예상한부분 아니었나요?
데이몬이 오거와 인간의 한종족의 특성을 없애준다 했을때부터 인간이 될거란 예상을 거의 모든독자들이 했을텐데요.
저는 오히려 인간이 되서 좋던데. 김정률님의 소설은 대부분 예상하기쉽습니다. 독자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기에 ......
이런것이 김정률작가의 작품들이 인기있는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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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블러드에서 이해할수 없는점이 있어요. 데이몬의 마법간섭능력이 알려지면서 드래곤의 마법이 무용이되어서 드래곤들이 사냥당했다라고 나오던데, 그게 가능합니까? 다크메이지를 보면 데이몬이 9클래스이기 때문에 10클레스의 정신계 마법을 제외한,드래곤이 쓰는 9클레스의 마법에 마나를 간섭할수 있었는데, 그이후 마법사들은 무슨 재주로 드래곤의 마법에 간섭할수 있었을까요? 데이몬이후 겨우 100년 지났는데 9클레스 마스터가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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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메이지 마법 간섭도 맘에 안들었는데 하프블러드에서 까지 그러더라구요..드래곤이 인간을 피해 도망다니다니 안습입니다. 마법이란 위대한 학문을 간단한 마법간섭을 통해 너무 쉽게 무용화 된게 아닌가 하네요.
검강도 마법을 통해 간섭해서 무용지물 만들어도 할말이 없을 지경입니다..~~..여기까진 잡담이고..^^..저 역시 Lee 님의 예상의 동의합니다. 저도 딱 미첼 나올거라고 생각했죠. 아마 황제 죽일려고할때 나오는게 가장 스펙터클 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벨로디어스와 대결시 나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레온이 제국을 돕는건 오래전부터 예상돼었지만 중간에 이상한 황녀나와서 너무 꼬인것 같긴 하네요. 그냥 데이먼->암흑제국 순으로 갔으면 했는데 중간에 좀 지루했습니다. 데이면이 예전 동료 안 찾아본것도 솔직히 좀 이상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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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대충 보이긴 하는데도 책에 손이가는건 김정률님의 마력이 아닌가 싶네요..소엠,다메에서 보듯이 책도 꾸준히 잘 나오고 (정말 높은점수 주고싶습니다.) 기본이상의 재미도 보장하고 김정률님 소설을 보면 아주 명작의 영화는 아니더라도 기본 재미를 보장하는 헐리우드 영화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에를 들면 미션 임파서블 씨리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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