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별로. 무엇보다도 그랜드 위저드 부터 시작해서 신공절학까지...
주인공의 성격이 변하질 않아서.
-_- 뭔가 어것저것 바꾸는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살인기계는 무심하고 무정한 주인공, 신공절학은 가볍고 유쾌한 주인공 뭐 이런식으로..
근데 결국은 그게 그겁니다.
성격의 근간에 음울함이 깔려있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음울한 캐릭터로 밀고 나가던가.
시원하게 쭉쭉 나가는 소설이라고 하길래 살인기계를 보다가 처음에는 제법 통쾌하게 나가더니 결국 흐지부지....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의 글이라고 어느분이 추천해서 신공절학을 보다가 기분 완전히 잡치고....
주인공 성격은 결국 우울하고 침울합디다. 이 작가의 소설들은 그냥 한 주인공이 가면과 이름만 바꿔서 나오는 것 같아요.
뭔 일이 일어나기만 하면 주인공의 사상과 철학, 심리상태, 현재 일어난 사건을 보는 견해를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못해서 안달이니....
좀 일을 저질렀으면 성격에 맞게 뻔뻔하게 나가야지
자기변호하는 것도 아니고.....뭐하는 건지. 후우. 답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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